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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우즈베키스탄 노동사무소 역동적 활동에 눈길

기사승인 2020.01.16  17: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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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시대 이후 국제 관계, 금융, 사회․보건 분야 등의 전방위적인 개혁 정책과 노동 부문에 대한 정책 변화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2019년 3월 광주광역시에 문을 연 주한 우즈베키스탄 노동사무(소장 알리셰르 슐레이모노프)의 역동적인 역할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거주 우즈베키스탄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국내 관계 당국과 협력하고자 지난해 3월 4일 개소한 이 사무소는 최근 치러진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원 선거에서 사상 첫 광주 지역 자국 노동자들의 투표소 역할을 맡는 등 여러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독립 28주년을 기념해 2019년 10월 13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노동사무소가 주최한 '우즈베키스탄 데이' 행사 모습.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일하는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은 물론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위 관계자들과 광주 지역 노동 관련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알리셰르 슐레이모노프(Alisher Sulaymonov) 초대 소장은 최근 주한 우즈베스탄 노동사무소의 2019년 활동과 관련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와 김해, 서울, 대구 창원 등지를 순회하며 한국에서 일하는 1000여명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관련 법 준수, 불법 체류의 문제점 지적 등 현안 중심의 설명회를 가졌다”면서 “자체적인 설명회에 한국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노동 관련 정부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해 보람 있는 자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슐레이모노프 소장은 또 2019년 주요 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 독립 28주년 기념을 겸한‘UZBEKISTAN DAY’ 행사 개최 ▲110개 이상의 한국정부 기관, 기업, 단체 등과 파트너십 체결 ▲국내 언론과의 협력 시스템 구축 ▲EPS-TOPIK 준비를 위한 600권 가량의 관련 도서 무료 배포 등 여러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노동사무소 초대소장으로 부임한 알리셰르 슐레이모노프(오른쪽에서 두번째) 부부가 지난해 2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의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광주지역 노동계 인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노동사무소 개설의 산파 역할을 맡은 김윤세 한국능력개발원 이사장이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주한 우즈베키스탄 노동사무소의 이 같은 역동적인 활동을 높이 평가해 양국 간 노동협력과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의 관련 법 준수에 기여한 공로로 슐레이모노프 초대 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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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min@uzkoreconomy.com

<저작권자 © UzKor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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